11월에는 신영극장의 관객 소모임과 비평 워크숍이 시작됩니다.

11월21일(화)부터 4주간🗓, 화요일에 영화를 즐기는 모임 “화양영화” 5기 모임이 시작됩니다. <깊이에의 강요> <청어들>의 최승철 감독과 함께 현대 사회에서 만날 수 있는 삶의 다양함을 주제로 영화🎦를 보고 이야기를 나눕니다.

11월22일(수)부터 3일간 2023 영화비평 워크숍 “영화, 물, 몸의 그물망”🎞︎🖋️이 시작됩니다. 영화와 물과 몸의 체험이 이어지는 이미지들을 경험하며 이야기💬를 나눕니다. 정지혜 영화평론가와 함께하며, <섬이없는지도>를 연출한 김성은 감독님과의 대담💬도 준비되어 있습니다.

영화 보고 이야기 나눌 사람을 기다렸던 여러분께 좋은 만남의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.

소설가 재이와 영어학원 강사 건우는 서로를 아끼는 커플👫🏻로 결혼하지 않은 채 함께 살고 있습니다. 하지만 어느 날, 예상치 못한 임신🤰🏻과 함께 이 두 사람의 생활에는 조금씩 균열이 생깁니다. 재이는 두 가지를 할 수 없는 사람이고, 글쓰기와 육아를 할 수 없다고 합니다. 건우는 아이가 있는 가정을 꾸리는 것이 꿈이라고 합니다. 건우는 재이가 글을 쓰는 데 지장이 없도록 뭐든지 다 하겠다고 하는데, 그것이 정말로 가능한 일일까요?

<수성못>을 연출한 유지영 감독의 신작으로 제57회 카를로비바리국제영화제에서 프록시마 대상🏆을 수상한 작품입니다.

차가운 계절의 검도 국가대표 선발전🇰🇷. 외부와 단절된 채 최후의 5인을 가려야 합니다. 처음으로 이 선발전에 참가하게 된 재우는 과거 자신의 가족을 파탄으로 내몰았던 국내 최고 실력자 태수를 만나게 됩니다. 재우는 태수를 시합에서 이기고 싶습니다. 하지만 재우의 오른손에는 힘이 잔뜩 들어가고, 태수를 향한 죽도는 무겁고 느려집니다.

ENA 드라마 <이상한 변호사 우영우>에서 권모술수 권민우 캐릭터로 많은 사랑♥을 받았던 배우 주종혁이 주연을 맡았습니다.

경상남도 진주에는 남성 한약방의 한약사 김장하 선생이 있습니다. 젊은 시절 한약방을 운영하며 큰돈을 벌었다 하는데, 그 사용처가 놀랍습니다. 학교🏫를 세우고,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게 장학금🧑‍🎓을 지원하고, 뜻을 가진 사회단체를 지원하고, 지역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는 신문사📰를 후원했습니다. 이 모든 지원과 후원에는 조건이 없습니다. 이 어른의 태도에는 무언가 사람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습니다. 제59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교양 작품상 수상🏆에 빛나는 화제작!

11월 17일 (금) 오후 6시

11월 20일 (월) 오후 12시 20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