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신영'S PAPER 편집자

고대 유적지를 향해 달리는 기차🚂 안에서의 뭉근한 로맨스로 신영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<6번 칸>의 배우 유리 보리소프가 <볼코노고프 대위 탈출하다>의 타이틀 롤을 맡아 돌아옵니다. 볼코노고프 대위는 스탈린 시대, 피의 대숙청을 집행하는 비밀경찰(NKVD)👮‍♂️입니다. 매일 수많은 사람들을 고문하던 그는 문득 영혼의 구원을 바라며 죽어간 희생자들과 희생자들에게 용서를 구하기 위해 탈출을 시도하게 됩니다.

1937년부터 1938년까지 약 2년간, 소련 공산당이 ‘인민의 적’, ‘반혁명분자’라는 명목으로 68만여 명의 사람들을 사살했던 실제 사건을 배경으로 합니다. 제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상영작🎬입니다.

작은 바닷가 마을. 오징어젓갈 공장에 한 남자가 취직을 합니다. 남자는 가진 것이 없는데, 운이 좋게도 작은 연립 주택🏘️을 소개받았습니다. 집이라고도 하기에 조금 아쉬운, 50년 된 5평 셋방. 셋방에는 가난하지만 다정하고 정겨운, 때때로 마음의 경계를 성큼 건너 다가오는 이웃들이 있습니다.

<카모메 식당> <안경> <고양이를 빌려 드립니다> 등 잔잔하지만 늘 새로운 일상의 발견을 지속해나가는 감독 오기가미 나오코의 신작입니다. 이번 <강변의 무코리타> 역시 따스한 기운으로 관객의 마음에 위로를 전해줄 것입니다. 😄

『오늘 영화』 8호가 발행되었습니다. 이번 호는 지난 3월 강릉씨네마떼끄 후원 캠페인 "신영극장을 부탁해"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 <애프터썬>, <공민정 배우 단편선>, <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>의 씨네토크 기록💭을 담았습니다.

흥미진진한 영화 글과 강릉씨네마떼끄의 소식과 이야기가 있는 <오늘영화>는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과 강릉 시내 카페 등지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. 

8월25일(금) 11시에는 배리어프리 버전 <코다>를 상영합니다. 배리어프리 버전 상영에는 음성해설과 자막해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. 배리어프리 버전의 <코다> 상영을 기대해주세요! 😋

●일시: 8월 25일 (금) 오전 11시
●장소: 강릉독립예술극장 신영

8월29일(화) 저녁 7시30분에는 회원의 날 특별상영으로 비토리오 데 시카 감독의 기념비적인 작품 <자전거 도둑>을 상영합니다. 이탈리아 클래식 영화를 만나는 특별한 경험, 함께 나누어요! 🥰

📌 상영작: <자전거 도둑>(1948)
📌 일시: 8월 29일 (화) 오후 7시 30분
📌 장소: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
📌 관람료: 후원회원 (CMS/나는 주인이다)+동반 1인: 무료

일반: 9,000원 / 씨네필: 8,000원 /  특별할인(경로, 장애인): 5,000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