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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7월6일 신영극장에서는 강릉 명주동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다큐멘터리 <작은정원>의 개봉 전 VIP시사회📽︎가 있었습니다. <작은정원>의 주인공👵🏼들이 관객들과 인사🖐를 나누고, 함께 영화를 관람했답니다. 우리 동네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있을까, 어떤 영화가 있을까 궁금하시죠? 7월12일(수) 개봉을 기대해 주세요! 7월15일(토) 오후 2시에는 영화 상영 후 씨네토크🎤  시간도 마련되어 있으니 많이 참여해주세요^^

강릉 명주동🏡에서 오랫동안 거주해 온 할머니들은 2011년 텃밭 가꾸기 수업🌺을 계기로 명주동에서 여러 공동체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. 텃밭을 가꾸는 것은 물론, 명주동 골목의 화초🪴를 가꾸고, 명주동을 구경하는 관광객들의 사진📷을 찍어 주기도 하고, 동네에서 영화🎬를 찍기도 합니다.

<작은정원>은 할머니들의 여러 활동 중 영화 수업을 통해 자기 자신을 이야기하고 보여주는 시간🕜️을 찬찬히 따라갑니다. 카메라를 통해 ‘나’를 보여주면서 끊임없이 성장🐥하는 할머니들의 모습은 보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입니다. 2022년 제48회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회 특별상🏆을 받았습니다.

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 Kplus 경쟁 부문 초청작📽인 <비밀의 언덕>이 개봉합니다. 1996년을 배경으로 초등학교 5학년🏫이 된 명은이의 일상을 담습니다.

명은이네 집의 가훈은 “주지도 말고 받지도 말자”입니다. 적어도 가훈이라면 응당 서로 돕고 행복하자고 해도 모자랄 거 같은데, 명은이는 가훈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. 그래서 가풍과는 반대로 학교에서 반장이 되어 친구들을 돕고 화목한 교실을 만들어 가며 보람😊을 얻습니다. 그런데 이 보람에는 약간의 거짓말🤥이 섞여 있네요.

아무것도 모르면서 알 건 다 아는 나이 12살. 12살이기에 더욱 복잡하고 예민하고 섬세할 명은이가 쌓아가는 하루🕛️를 찬찬히 살펴봅니다.